청춘사업/쩝쩝

[맛집/국수] 2011.07 종로3가 국수랑지짐이

플로그래머 2011. 7. 22. 03:38

아.. 덥습니다 그죠?



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타는 저로써는
조만간 태풍이 온다는데
차라리 비가 주룩주룩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지난날 비피해 입으신 분들 계시다면 죄송;)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이런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딱!
콩국수를 딱!
파전을 딱!

..

뭐 그런 곳입니다.
더위먹었나봐요;

바로 사진보여드릴게요~



 

가게 이름부터가 심플한게 제스타일입니다
가까이 가자마자 남자 직원분께서 매너있게 문을 열어주시더군요 :)



 

앉자마자 김치와 양파절임이 나옵니다.
더운날이라 그런지 양파절임이 왜이리 맛있는지 몰라요
신나게 먹었습니다.. 메인나오기도전에ㅋㅋ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검은콩국수 & 얼큰김치수제비(덜맵게)로 주문하였습니다.
담백한 콩국수와 입맛돋구는 김치수제비가 괜찮을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변 찰칵찰칵

점심시간이 한참지난 3시반쯤이여서 그런지
2시쯤 앞을 지나갔을 때 바글바글한 손님들은 많이 빠져나가서
사진찍는데 조금 뻘쭘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찻잔 좋아한다는 @.@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청결해보여서 좋았어요

빨강옷 아주머니 왼쪽에 보이는 곳에
엄청나게 시원해보이는 두가지 종류의 국물이 있더군요 @.@
국수에 부어서 나오는 듯 합니다~




 

짠! 콩국수의 등장입니다
검은 콩국수라더니 국물이 약간 검은콩색이였어요
얼음이 안떠있어서 실망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꽤 시원했어요
얼음 넣어달라고하시면 바로 넣어주실 듯 했구요 :)






깨알같은 여친느님 손가락 출연




이어서 김치수제비의 등장입니다!
보기에 엄청 매워보여서 당황했는데
(저희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네네)
딱 좋을정도로 맵고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짜게 드시는분들은 조금 아쉬운 맛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콩국수로 돌아와서 뽀얀 국물을 드링킹했어요


와..

대박

궁금하시면 가서 드셔보시길.. 진해요 정말 흐흐



다 먹고나서 든 생각이지만
얼음 넣어달라고하심이 좋을듯 :)

다른 메뉴도 여러가지 국수가 있으니
다음 번엔 열무국수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무엇보다 더운날 입맛 없고
종로를 헤매고 계신다면

강추 :)


-찾아가는 길

*네이버 지도



종로3가역 2-1번 출구로 나가셔서 왼쪽으로 쭉 길따라 올라가시면
바이더웨이를 지나 지도상 도가한의원이라 표기된 건물 1층입니다 :)
찾기 쉬우실꺼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