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위안화 환전

※ 예전에 써놓은 글 다듬어서 올리는 바람에 글쓴 시점과 현재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


출국 D-5

위안화가 바닥을 찍고 살짝 올라온 시점에 환전을 하러갔습니다. 에잇...

학원 근처 하나은행으로 꼬우~

잠시 한 가지~ 다들 알고계시는 팁!
인터넷에서 검색하게되면

환전(환율) 우대 쿠폰

다양한 종류의 쿠폰들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하나은행 70% 우대 쿠폰을 들고갔었어요.

하지만, 달러/엔/유로 화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는 50% 우대를 해주더라는..
(역시 쿠폰이든 보험이든 작은 글씨를 잘봐야 -_-....)

말 잘하면 좀 더 우대해준다고는 하는데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말도 못해봤어요

아.. 물론 고시 환율에 나와있는 수수료가 더 저렴한 은행이 있을테지만!
너무 더워서 그나마 돈 들어있는 은행 중에 젤 가까운 은행을 갔었어요 -_-..



* 환율 우대란?

- 우리가 은행에서 환전 시 환율 매매 기준가에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더한 금액으로
환전을 하게 됩니다. (외화 구입 시)
 구매시의 수수료는 현금으로 구매시 가격 - 매매기준가로 볼 수 있지요.
 

 중요한 것은!

 환율 우대 수치가 높다고 해서 절대 수수료가 싼 것은 아니에요!
 각 은행 사이트 또는 메일을 보게 되면 매일 고시 환율이 오는데 그 곳에 나와있는 고시 금액에서
 그 시간(날)의 매매 기준가를 빼면 나오는 금액이 수수료입니다.

예) 위안화 매매기준율 : 179.37
    ㄱ은행 현금사실때 : 189.37   ( 189.37 - 179.37 = 10 )
    ㄴ은행 현금사실때 : 185.37   ( 185.37 - 179.37 = 6 )
   
    => ㄱ은행의 기본 수수료가 비싸니 %가 높아도 더 비싼 환율이 적용 될 수 있어요

각 은행마다 수수료가 다르니 우대 %가 높다고 절대 싼 것이 아니에요! 주의 :)



그나저나 글 쓰는 지금 시점의 환율을 보니..
원화는 종이조각인건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