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타코] 2011.07 이태원 타코 칠리칠리

청춘사업/쩝쩝 2011. 7. 10. 02:58 Posted by 플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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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하루는 너무나 습하고 더웠습니다


아침부터 입맛도 없고
배는 고픈데 아무거나 먹기는 싫고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것

타코 & 부리또!!!!

어제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을하신 여친님을 모시고 이태원으로 출동~


6호선 녹사평역에서 2번출구로 나옵니다 @_@




바로 앞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나름 매력적인 가로수들이 있는 길이 있어요~
잠시 여친님 뒷모습 무단도용좀..



쭉 직진하다 보면 지하통로가 있는데
식전운동이라 생각하고 건너줍니다



노란간판의 타코 칠리칠리 도착!
멀리서봐도 찾기는 쉽습니다


역시 외국음식의 메카는 이태원입죠 *-_-*



위쪽에 매달려있는 앵무새 모형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슴돠
언젠간 앵무새를 키워보리라..




메뉴판이 잘 안보이는군요 ..음음;
타코 앤 파스톨 : 3000원
타코 : 4500원
퀘사디아 : 5000원
화히따 : 5500원
화이따 그랑데 : 7000원
비프 부리또 : 6500원
치킨 브리도 : 7000원
엔칠라다 : 8500원
나쵸 : 5000원
나쵸 그랑데 : 8000원

고기는 닭고기, 소고기, 일부메뉴만 가능한 돼지고기 중 고를 수 있구요
매운 맛은 none, lite, regular, xtra 4단계에요
헥헥 이상입니다

저는 엔칠라다 + 레몬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저희 커플은 양이 큰편이 아니라 이거면 충분할듯했어요




드디어 라이트맛의 엔칠라다가 나왔씁니다!

아참!
위에 뿌려져있는 고수나물 ( 샹차이 , 향채 )는 입맛에 안 맞으실 수 있으니 
안 드시는 분들은 주문 시 말씀하셔야 해요!ㅎ

내용물이 튼실해서
역시 예상대로 둘이서 배부르고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흐흐흐

슥슥 자른 엔칠라다 위에 소스와 야채를 얹고
특히 같이 주신 매콤소스를 얹으니
더위가 딱! 입안이 딱!


레몬에이드는 주방장님이 레몬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셨는지 물을 몇 번 더 타서 먹었어요

그래도 시원했으니 패쓰!

요즘 같은 입맛 없는 여름엔
브리또나 타코, 엔칠라다 같은 멕시코 요리도 괜찮은 듯 :)

그럼 더위 잘 이겨내세요~

ps. 후식은 카페베네 젤라또 오홍홍홍호홍홍홍




찾아가는 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27 ( 02-797-7219 )
지도는 홈페이지에서 펐어요 @_@
http://www.chilichi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