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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잠시 누락했던
남성4인 경기의 모습이 있어서
잠시 한장 올리고 시작을



 

언제오나..하고 기다렸던 제 모습은 뒤에서 이렇게 보였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아..초라해보인다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멀리서 배가 한대씩 보이기 시작했고,
정말. 순.식.간.에 제 눈앞을 지나갔...












 

엄청나게 빠른

여러 팀들이 지나가고난 뒤
사람들의 시선을 일제히 뒤쪽으로 향했죠



 

더 뒤로



더 뒤로




 

어떤 분께서 소리를 질렀죠
저기다!!


 

위에 귀여운 열기구까지 따라오는 것 보니 저 배가 확실!!






점점 다가온
우리 무도팀은
너무나도 지쳐보였어요



 

콕스 : 순정마초
8번 : 날폭소
7번 : 어린간
6번 : 마성의개리
5번 : 노긍정선생
4번 : 개화Ent. 데프콘
3번 : 고목나무 길
2번 : 항체간
1번 : 꼬마

시작 전에 모터보트를 타고 가는 어떤 분이 있었는데
그게 정중앙님이 아닌가 싶네요 -_-...음..아쉽..


 

힘을 내요 날유형 ㅜㅜ


사람들은 슬슬 결승점으로 이동~




 

하지만 결승점엔 사람이 한 3~4배는 더 많았다는..


그래서 멀리 전광판 방송으로 만족하고
사람들이 몰려나오기전에 밖으로 튀튀튀
(날유형 울지마요 ㅠ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여친느님 속도Up!!


 

이렇게 무사히 탈출을 했씀돠
클클



물론 결과와 등수는 좋지 않았지만,
정말 2Km라는 거리가 짧지 않은데 서로를 믿고 단기간에 준비해서
완주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서 옆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즐기면서 보는 단순 예능도 물론 좋지만
무언가 할 수 없다고 느껴지고
좌절하게 되는 시점에서
에너지 충전을 해준다는 점에서
너무나 무한도전 팀은 멋졌습니다.

아 그리고.
조정이라는 스포츠. 매력 충만!!!


본방 사수해야지~


그럼 다음 포스팅때 뵐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