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뚝배기] 2011.08 종로 뚝배기집

종로2가 맛집
뚝배기집


대부분 현대인의 점심메뉴 결정은
두가지의 비교사항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1. 맛
2. 가격

뭐 거리, 전날 마신 술 등등 여러 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일단 패스!

하지만, 요즘 월급을 제외한 모든 물가가 올라서 ...
점심가격 5천원도 부담되는 시대입니다.
(공감치 않으신다면 좀 많이 행복하신거에요)

서울 시내에서는 특히 5천원-8천원 대의 점심 메뉴가 많이 보이는데요,
종로에서 4천원 대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곳 중
제가 보기엔 가장 유명한 뚝배기집을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상호 : 뚝배기집
대략적인 위치 : 종로 YBM 뒤 골목길 (종로구 관철동 43-23 ? / 5-1 ? )
다음과 네이버 지도 주소가 다르네요..
메뉴 : 우렁된장 (\4500) / 된장찌개 (\4000) / 순두부찌개 (\4000) / 김치찌개 (\4500)
특이사항 : 식사시간에는 거의 대기시간있음. (5-15분?)
연락처 : 02) 2265-5744

점심은 해결해야겠고,
종로에 맛있는 곳은 잘 모르겠고 하던 차에,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줄 서있는 사람들을 봤던 것 같은 생각이 나서
여친느님과 함께
뚝배기집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뚝배기집 전경 (네이버 거리뷰 출처)


10여분을 기다렸다가
들어가기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 귀여운 물컵~

▲ 우렁된장 (좌) / 순두부찌개 (우)

▲ 비벼먹을 수 있도록 밥과 야채와 뚝배기가 함께 준비됩니다 :)

▲ 반찬 종류도 딱 깔끔하게 나옵니다


메뉴종류와 반찬에서 느껴지듯,
이것 저것 다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메뉴로 승부하는 맛집같았습니다.

항상 끓이고있는 화덕(?)에서 나오는 뚝배기는 뜨끈뜨끈했고
밥을 야채와 함께 비벼서 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여친느님도
"헉..나도 모르게 한 그릇을.."


아참,
'저렴한 가격인데 이 정도면 감사하지' 라는 생각은 들지않으실거에요
맛이 좋았기에 :)



* 찾아가는 길

표식이 잘못나와있어서 수정했어요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