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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1일차 Part 1 (서울-북경공항T3)
China 1일차 Part 2 (북경-시지먼/교통대학/우다커)
China 2일차 Part 1 (북경-시지먼/북경북역/북경남역/톈진역/톈진서역)
China 2일차 Part 2 (톈진-고문화거리/톈진의 눈/호수공원/톈진타워) ◀ 현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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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타고 고문화거리에 도착!


첫인상은 북경의 전문(前門)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했다.
대륙의 인사동 Feel?
주말인데다가 오후 5시 반정도 된 시간이여서 그랬는지
가게들도 많이 문을 닫았더라는.

아쉽지만 그래도 몇몇 열린 가게와
거리의 풍경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음.


입구 쪽에 보면 기념품가게가 많은데
한국에 가져갈 기념품을 원한다면 이 곳에서 몇몇가지정도는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도 쇼부가 꽤 큰폭으로 가능했다 -_-;;



▲ 고문화거리(古文化街) 입구


고문화거리 - 구원화제 [(고문화가), Gu wen hua jie]
 
중국 톈진[]에 위치한 문화거리.
톈진의 고성()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톈진의 발상지이다.
구원화제는 천후궁()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건축물들이 청대()의 민간건축 형태를 모방하고 있다. 천후궁의 남쪽과 북쪽에는 각각 그림이 그려진 패방()이 있다.
거리 안에는 청()대의 건축형태를 띤 약 100개가량의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문과 창문은 화려한 색의 다양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역사, 신화, 인물, 꽃과 새가 주를 이루며 투조(), 부조, 원조()의 형식을 지니고 있다.
거리에는 예스러운 느낌과 톈진의 특색, 문화적 특색이 하나로 융합된 다양한 점포가 있다.



잠시 사진 방출 :)












이곳 저곳을 들여다 보면서 돌아다니던 중
어떤 아저씨들이 이상하게 생긴 과일(?)을 깔아놓고 정리하시는 것을 본 우리는

"한가지 여쭤볼게요. 저게 뭐에요?" (请问一下, 这是什么?)
"흐어 타오(胡桃)"

사전을 찾아보니 호두라는데
이게 어딜봐서 호두인지 ㅡㅡ;;; 아직도 알수없다.



▲ 고문화거리 위로 보이는 고층빌딩.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듯


고문화거리에서 나온 뒤
톈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톈진의 눈(天津之眼)을 보기 위해
오토바이 택시타고 GOGO~





중국에서 필자가 제일 좋아라하는 과일!
신장지방에서 난다는
화.미.과(哈密瓜)
참외맛도 나면서 메론맛
이 나는게 참 맛있음!!

노란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노란색이 더 아삭하고 맛있다!!

톈진의 눈 앞에서 신장지방 중국인 분이 팔던 화미과였는데
중국 돌아다니면서 본 화미과 중에 거의 가장 커서 바로 구입!
(두개에 10위안 안했던 듯 기억이 잘..)




런던의 런던아이(밀레니엄 휠)를 따라한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랜드마크로 삼기에 충분한 대형 관람차였다


 

천진의 눈 - 천진지안 [天津之眼, Tian jin zhi yan]

톈진의 랜드마크
입장료
: 1인당 50元
소요시간 : 1바퀴 약 30분
입장시간 : 밤 9시까지 운영
특징 : London eye 를 따라한 듯한 거대한 랜드마크 . 중국에서 가장 큰 관람차
주소 : 하북구삼차하구 영락교 위(대비선원상업구 근처)
전화 : 022-26288830



유유히 흐르는 강과 그 위에 화려한 빛을 뿜고 있는
천진의 눈을 보고있자니
여기가 중국인지 유럽인지 잠시 헤깔렸다는.
오바인가..ㅎㅎ





▲ 길 건너로 보이는 천진의 눈



▲ 엄니가 돌아댕기면서 주워먹지 말랬는데..



▲ 잠시 초딩놀이



▲ 가까이 갈 수록 생각보다 많이 크다



▲ 한밤중 선글라스 간지


▲ 도심의 강변에는 어느나라에나 참 많은 군상들이 보인다.
젊은커플.노부부.홀로걷는학생 등등
어느새 그들이 그 풍경의 한 부분이 되어있었다




▲ 유람선도 다닌다.


도심의 남서쪽에 있는 수상공원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조금 더 시간이 늦어지면 들어가지도 못할 것 같아서
좀 속상하지만 탔는데, 체감상 북경보다 요금이 저렴한 것 같았다.
길을 지도를 통해 미리 알아놓으니 방향을 알려드리면
택시기사분들은 대부분 그대로 가주신다.

* 택시 중국어
请直走 : 칭 즈 저우(직진해주세요)
请右转 : 칭 유우 주완(우회전해주세요)
请左转 : 칭 주오 주완(좌회전해주세요)
请停下 : 칭 팅 시아 (세워주세요)



▲ 도시가 노란 불빛 천지




▲ 월마트~


톈진수상공원 [乐园(천진수상낙원), Tian jin shui shang le yuan]

 중국 톈진[]에 있는 수상공원.
 공원은 동호(东)와 서호(西)로 크게 나눠져 있고, 호수 가운데에 자리잡은 섬은 주변의
궁차오[桥], 취차오[桥]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마텐룬[轮], 전시동물원[园], 펀징위앤[园], 얼퉁러위앤[儿乐园] 등
명소가 있다. 이곳의 동물원은 중국의 7대 동물원 중 하나이다.



수상공원과 TV타워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한 블럭 차이기 때문에
수상공원 먼저 들어가보기러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일산 호수공원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하는 거였는데 -_-..
동물원이 있다고는 하나 밤에 가는 바람에 구경도 하지못했다.

근데 .. 보고말았다 아주 엄청난 차이를


▲ 지도



▲ 입구


입구를 지나 어느정도 걷고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빼고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없던 이 공원에서
아주머니들이 바글바글한 곳을 발견!

약장수왔나 해서 한 번 가봤다.
음악소리는 크게 울려퍼지고있는 상태




춤바람..

에어로빅같은 운동비스무리했는데
이건 춤에가까웠다
따라해보려했으나

쉬경이형 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아줌마들을 뒤로한 채 구경 재시작~






역시 뭐 호수공원은 낮에와야 제맛.
밤에 남자 둘이 와서 뭘하겠는가!
아아..서울에 두고온 여친느님 생각이 물씬물씬났던 시점..
담부턴 데리고다녀야지


눈앞에 보이는 TV타워를 향해 다시 걷기 시작, 정말 조금만 걸으면 금새 도착한다.
너무나 커서 목이 아픈 타워같으니

415.2m란다.

아시아 2위 / 세계 4위

방송 수신 타워로써 전망대도 있는데, 올라가면 창이 더러워서 별 것 없다는 여러 블로거님들의 말씀에 따라 가뿐히 패스해주고 아래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와 높다"만 연발했다.









이렇게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중에
배도 고프고.. 형도 필요한 물품이 있어
톈진의 명동.

빈쟝따오(滨江道)

로 향했다.
저녁이고 다리도 아프고 마땅한 교통편도 안보여서
(아 이런 자기합리화 -_-)

지나가던 택시 잡아타고 GOGO



* 다시한번 말하지만, 북경보다 톈진의 체감상(?) 택시비가 많이 저렴해서 몇 번 탔음.
 여행의 재미는 조금 반감되는 맛이 있었음. But, 더 많은 곳을 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

2일차의 여행 마무리는
Part 3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