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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첫번째 사다리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

20 October 2011


7일차, 내가 원하는 삶을 Re-design 하라!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싫어하는 것을 통해서, 내 삶에서 계속 추구해야 하는 것들과 지양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충분치는 않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Re-design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by. Teacher 윤



Q1. 좋아하는 것

[1]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은?

가족, 여자친구, 친구 세 녀석, 형 두 분, 그리고 동생 세 녀석, 여행,
바람 좋은 날 교외 데이트, 월급, 즐거운 술자리 / 즐거운 모임,
무한도전, 무작정 달리기, 아름다운 풍경 카메라에 담기, 모험,
부딪쳐보기, 노래부르기, 즐겁게 해주는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알싸한 아메리카노, 맛있는 음식 만들어 대접하기, 모르는 것 알아가기,
열정의 불씨가 되살아나는 어느 시점, 마음의 안식, 운동 후의 상쾌함,
외국인과의 대화, 목표 달성 성취감, 맛있는 음식, 여유, 달달한 음악,
가끔 꺼내어 듣는 CDP, 시원한 우유 한 잔, 재밌는 소설, 특히 추리소설,
날 열정적으로 만드는 사람 또는 어떤 것, 컴퓨터 축구 게임, 묵상과 명상,
세미나 참석하기, 끄적끄적 글쓰기, 처음 가본 곳에 도착했을 때 그 느낌,
비행기 이륙 순간, 이쁜 시계, 잘 한 일에 대한 칭찬, 가슴에 울림을 주는 음악,
선물 하기, 새로운 전자기기 사용, DIY 생활용품 만들기, 나에 대한 응원,
말이 통하는 사람, 찜질방, 철썩거리는 파도, 선선한 봄바람,
한적한 도로 위의 드라이브, 그냥 아무 일 없이 오는 친구들의 연락,
집 앞 개천 그리고 북한산의 절경, 좋은 인상 , 새로운 일, 친절,
느긋한 시간에 읽는 허무맹랑한 소설, 깨끗함. 깔끔함, 결혼 생활 이야기,
옛날 이야기, 깨끗한 바다, 사진 촬영, 흥얼거리기, 아침에 하는 기지개,
나와 완전히 다른사람, 따뜻함, 진심이 담긴 기도, 아이의 웃음, 자신감 ,
희망이란 감정, 열심히 사는 사람, 편지쓰고 받기,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
적당한 긴장감 , 행운, 남에게 웃음을 주는 일,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익은 멜로디,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는 것, 삼겹살 & 소주,
길을 가며 조용히 노래 읊조리기, 의미있는 갚진 노동 , 휴대폰 속 SNS세상,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나, 재즈, 오래된 물건, 정든 물건, 연필의 사각거림,
고구마와 김치 야참, 신나는 음악에 제멋대로 흔들기 ,
눈만 감으면 잠들 것 같은 기분 , 동생과 하는 PS, 제멋대로 두들기는 건반


[2] 살면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나는 OOO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1) 가족/여자친구/친구들과 수다를 떤다.
2) 차 없는 곳으로 드라이브 간다.
3) 맛있는 음식과 혀가 저리도록 신 음료를 마신다.
4) 축구 게임을 즐긴다.
5) 마음 맞는 사람들과 웃으며 술 한잔한다.


[3]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 3가지를 골라봅시다.

1) 선물 고르기
2) 빠르게 결정하고 떠나는 여행
3) 집의 아늑함


[4] 내가 살아있다는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을 때. 새로운 체험을 했을 때.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요.


[5] 내가 살아가면서 나가 행복하게 하기 위해 투자하고 싶은 것?

1)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나의 인생 투자
2) 세계 각종 문화 체험
3) 동생과 함께하는 음악 연주 연습
4) 영어와 중국어로 네이티브들과 소통하기
5) 바닷 속 세상으로. 다이버 되기
6) 어떠한 상황, 어떠한 일이 닥쳐도 내 모습을 잃지 않기.
7) 어제보다 오늘 더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되는 것.
8)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원만하게 지낼 것.
9) 돈의 노예가 되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조금 여유로울 정도만.
   마인드컨트롤 할 것.
10) 항상 나를 믿고. 존중할 것.


[6]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1) 가슴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




-> 지난 action day 때 나에게 선물했던 드라이브! 비온 뒤 촉촉한 수목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벅찬 감동을 내게 주었다.


2)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가벼운 술 한잔과 수다


-> 맛있는 음식 + 가벼운 반주 + 친구와의 수다 = 즐거움
 과한 음주는 좋지 않지만, 가벼운 반주와 친구와의 수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그 순간은 가히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3) 동생과의 하루


-> 조금짧지만(?!) 힘든 4주 훈련을 잘 마치고 나올 동생과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곳도 가보고, 이 녀석과 다니면 재미있다. 정말.ㅋㅋ


4) 사진 100장 찍어보기


-> 아끼고 아낀 돈으로 장만한 내 귀여운 TX10 카메라!
 이번 주말엔 틈틈히 사진 100장을 찍어봐야겠다.
 즐겁고. 아름답고. 신나는 순간들 모두 싹 담아버리겠어!!




Q2. 싫어하는 것

[1]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은?
좌절감, 고통.아픔, 지나치게 단 음식, 돈 걱정, 막막함, 숫자놀음,
현실적인 문제가 답이 없을 때, 미래에 대한 걱정, 혼자인 기분, 다툼, 욕설,
고성방가, 이기적인 사람, 타인을 무시하는 사람, 고지식한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
어떤 것이나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나 자신, 이명박과 졸개들, 부정부패, 좁은 시야,
종교적인 다툼, 악의적인 거짓말, 무기력함 , 나에 대한 과한 기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많은 것들, 모기, 곱등이,
단지 필요할 때만 연락와서 친한 척 하는 것,
심심함 따분함 지루함, 권위주의자 , 지나칠정도로 오랜 기간 반복되는 일,
지연되는 대중교통, 굶는 것, 지출 예정, 주변 이의 눈물, 허례허식,
피곤함, 나이로 벼슬행세하는 일부 어른들,
괜한 걱정-기우, 변명, 자기합리화, 믿음에 대한 배신, 되도 않는 확신,
길거리에서 사람많은데 아무렇지않게 담배태우는 사람, 시간에 쫓기기,
나약함,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반말, 괜한 참견,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 것,
담배(연기), 지각, 의미없는 노동, 텅빈 지갑, 고장 난 전자기기,
방금 전 생각을 까먹는 일, 내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것, 텅빈 집,
피곤함, 나쁜 냄새, 좁은 공간, 혼자 먹는 밥, 무관심, 막다른 골목, 객기


[2] 살면서 내가 피해야 하는 상황 Best 5.

1) 현실적인 문제로 코너에 몰리는 일
2) 내 자신이 너무 과장되게 포장되는 일
3) 건강을 해쳐 몸이 무기력해지는 상황
4) 내 자신의 마음을 괜한 걱정 등으로 스스로 우울함에 빠뜨리는 일
5) 지인들과의 정치적인 관점 충돌


드림-맵, 1주차 나만의 지도를 그리며.

[1] 지난 1주일간 나와 함께한 드림-맵!
 => 컴퓨터와 붙어있다보니 틈틈히 컴퓨터로 작성했다는... ^^;

[2] 1095 드림맵을 작성하며, 1주일 간의 나에게

- 처음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이 1095 프로젝트를 보았을 때, 나 자신에게 물었다.
 삶의 새로운 시점에 서 있는 이 1년의 기간동안 넌 솔직히 어떠한 꿈을 꾸고
 어떠한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고.
  어물쩡 어물쩡 대답은 할 수 있겠지만, 내가 항상 다른 이에게 중요시하며 
 언급하는 딱부러지는 대답은 할 수 없었다.

  지난 번 이모부께서 말씀하셨던, 그리고 너 자신도 동의했던
 꿈을 일부라도 이루는 자는 자신의 꿈을 서면으로 정리를 할 수 있고,
 언제든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공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미 방법까지도 잘 알고있었으면서 미적거리고 나 자신과 타협하고있던
 시점에서 너무나 알맞는, 어쩌면 감사한 프로젝트를 만났다. 

  정리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돌아보는 계기는 처음이였던 것 같다. 더불어, 그 동안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점도 쓰는 동안 여러 번 막힐 때마다 느끼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도 나 자신에게 수 많은 질문들을 던지며 자문 자답하는 시간의
 필요성도 느꼈고..
  
  꽤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나도 항상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닥쳐있는 문제들이 어느순간 한 번에 풀릴 것이라고, 어느 실마리만 찾으면 
 풀어내는 것은 금방이라며 애써 자기 위안하고있다.
  당장 나만 해도 어떻게든 빨리 해결해보려하고, 애꿎은 도전만 게속 할 때도 있었다.
  몇 차례 도전하다가 지치면 그대로 주저앉아 다른 쪽을 바라보기도 했었고,
 그럴 때마다 다른 곳으로 문제점을 돌리고 자기 합리화하곤 했던 것 같다.

  지금 이 일주일을 보내고나서 난 조심스레 나 자신에게 물어봤다.
 "왜 그때마다 나 자신에게 포커스를 두고 한 번 쯤 내 문제가 뭘까라는 생각을
 좀 진지하게 해보질 않았을까?"

  내 자신이 뭘 원하는지,
  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내 자신이 피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내 자신이 더 도전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하나하나 알아가고 하나하나 더 꼼꼼히 정리해야겠다.
  이런 글 하나하나가 모여 나를 표현하는 보고서가 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내 삶에 대해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차트의 정리 방법을
 알게 된 것에 너무나 감사한다. 
  내가 주도하는 행복한 삶을 향해 한 발자국 걸어나간 것 같아 뿌듯할 뿐 :)